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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미국주식 종합뉴스 - 파월의 매파 돌변 -

by 올뉴카닷컴 2023.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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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일자 투데이 미국주식 종합뉴스 입니다.


투데이 미국주식 종합뉴스

1. 현황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추가 긴축 가능성 발언에 하락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65% 하락한 3만3891.94, S&P500 지수는 0.81%내린 4347.35, 나스닥은 0.94%밀린 1만3521.4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국제통화기금 콘퍼런스에 참석해 "현재 통화정책이 물가안정 목표 2%를 달성하기에 충분히 제약적인지 자신할 수 없다"며 "필요하다면 금리를 추가 인상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2연속 동결 결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연준 테이블 위에 인상 옵션이 놓여있음을 확인한 것입니다.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의 여지도 열어둔 다소 '매파적'인 의장의 발언에 뉴욕 증시의 3대 지수가 일제히 낙폭을 확대하고 국채 금리는 다시 급등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2.6bp 급등한 4.632%를 나타냈고, 2년물 국채금리도 10.3bp 오른 5.039%를 기록했습니다.

대형 기술주 가운데 엔비디아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습니다.

테슬라는 증권가의 매도 분석 리포트의 영향으로 5% 넘게 급락했습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C, 아마존 등은 1% 가량 동반 하락했습니다. 

2. 예상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할 경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금리 동결을 대세로 점치는 시장에 대해 파월 의정이 경고를 보낸 것으로 해석된다.

파월 의장은 "정책을 더 긴축하는 것이 적절해지면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안정적 물가 회복을 위한 싸움은 "갈 길이 멀다"고 강조했다.

추가 정책 조치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예상되는 지표가 좋게 나오면서 오도할 위험과 과도한 긴축의 위험을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신중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인플레이션 진행 상황을 보면 팬데믹 기간 동안 발생한 공급망 문제는 완화됐다. 또 취업 가능인구가 예상과 달리 늘어나며 일자리 손실 혹은 실업률 상승이 거의 없었다는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비용이 들지 않았다.

하지만 파월 의장은 "추가적인 공급 측면의 개선으로 얼마나 더 많은 것을 달성할 수 있을지는 분명하지 않다"며 이는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상대적으로 고통이 없는 이득의 종말을 알릴 수 있는 발전"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한 진전의 더 큰 부분은 총수요의 성장을 억제하는 긴축 통화 정책에서 비롯되어야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연준이 지속적인 물가 상승의 원인으로 공급 충격을 무시할 수 있는 능력이 과거 보다 떨어질 수 있다"고 봤다.

또 "공급 충격과 수요 충격을 실시간으로 분리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고 어느 쪽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판단하는 것도 어려울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연준이 지속적인 물가 상승의 원인으로 공급 충격을 무시할 수 있는 능력이 과거 보다 떨어질 수 있다"고 봤다.

또 "공급 충격과 수요 충격을 실시간으로 본리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고 어느 쪽이 얼마나 오래 지속 될지 판단하는 것도 어려울 수 있다"고 전망했다.

파월 의장은 역동적인 경제에서 많은 공급 문제를 단기적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간과'하는 경향을 고려할 때, 향흐 정책 입안자들이 공급에 의한 가격 인상에 대해 다른 때보다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잠재 생산량이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급 충격은 억제된 총공급 수준에 따라 총수요를 더 잘 맞추기 위한 경기제약정 정책을 요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월 의장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일련의 충격은 상당한 기간 동안 생산량을 억제했으며 글로벌 공급 역학을 지속적으로 변화시켰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다른 주요 구조적 질문에 대해 그는 팬데믹 이전 수십 년 동안 특징이었던 저금리가 영원히 사라졌는지 알게에는 "너무 이르다"면서도 내년 말 시작될 연준의 다음 프레임워크 검토의 초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으로 11월 10일 투데이 미국주식 종합뉴스를 마치겠습니다. 내일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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